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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영화정보

<비커밍 아스트리드> 삐삐의 기억 저편

by 칠일삼 2021. 4. 21.

제목 | 비커밍 아스트리드

원제/영제 | Unga Astrid/ Becoming Astrid


감독 | 페르닐레 피셔 크리스텐센(Pernille Fischer Christensen)


출연 | 알바 어거스트(Alba August), 마리아 보네비(Maria Bonnevie), 트린 디어홀름(Trine Dyrholm)


수입/배급 | 알토미디어㈜


상영시간 | 123


관람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 드라마(여성 중심, 실화)


개봉 | 2021 512

안녕하세요, 보리언니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이야기는, 삐삐 그 자체의 삶을 살아낸 작가 아스트리드 리드그렌의 이야기가 담긴 영화,

<비커밍 아스트리드>입니다. 여러분은 빨간 머리에 주근깨가 가득한 자유로운 영혼, 삐삐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동화, 삐삐 롱스타킹

 

‘삐삐 롱스타킹’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동화이자,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을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하게 한 대표 작품입니다. 1945년 스웨덴에서 첫 출간된 이래, 전 세계 80여 개 언어로 번역되었죠.

많은 세월이 지났지만 지금도 다양한 언어와 그림을 담아 출판되고 있으며, tv 시리즈, 영화,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끊임없이 재생산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는 언제 소개되었을까?

발랄하고 깜찍한 소녀 삐삐는 우리나라에 1996년도에 처음 소개가 됐습니다. 시공주니어 출판사에서 정식으로

판권을 계약해 시리즈물로 처음 선보였다고 하는데요, 지금까지 열렬한 사랑을 받으며 지난 2017년에는

린드그렌 탄생 110주년을 맞아 새로운 개정판을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삐삐는 어떤 소녀였을까?

 

기상천외한 행동을 가졌지만 자신의 철학이 있는 소녀, 삐삐. 혼자 살고 있지만 기죽지 않고 요리도 척척,

힘도 쎄서 동네 어른들의 도움 없이도 자신의 힘으로 삶을 꾸려 나가고 있습니다. 특이하게 힘도 정말 쎈데요!

말 한 마리도 거뜬히 들고 괴롭히는 어른도 물리치며 맹수도 애완동물 상대하듯이 다룹니다.

게다가....금화를 가진 부자이기도 하죠!

 


 

삐삐를 탄생시킨 그녀, 작가 아스트리드 리드그렌

 

삐삐 그 자체였던 그녀는 10대 소녀 시절 부모님을 떠나 타지에서 홀로 직장 생활을 하며 아이를 낳고 기르는

아스트리드. 신문사의 티키타카인턴 기자 면접에서 자신만만하게 자신을 소개하는 당찬 그녀는 기자로서

당당하게 자신의 일을 하면서 주체적인 여성으로 성장해 나갑니다.

 

세상의 편견에 맞선 그녀, 세상에 온 몸으로 부딪치며 살아내다.

 

방황하던 청소년기를 지나 10대 미혼모로 세상의 편견에 맞섰고, 두 아이를 키우며 늦깎이 작가로 데뷔하면서

작가로 데뷔한 아스트리드 리드그렌. 영화 <비커밍 아스트리드>는 가장 격렬하게 가장 역동적으로 살아냈던

그녀의 삶을 지켜봅니다.

 

아스트리드 리드그렌 그대로의 삶을 표현한 배우 알바 어거스트

 

특히 해외 언론과 평단은 아스트리드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친 배우 알바 어거스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반짝이는 아름다운 연기라는 평가와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여성을 향한 편견으로 가득했던 시대, 그녀는 어떻게 삐삐를 만들어 냈을까요? 

삐삐를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해 낸 당찬 그녀의 모습을 오는 5월 극장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비커밍 아스트리드 예고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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